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지난달 31일 무재해 10배를 달성한 한국전력 시흥지점(지점장 이풍구) 강당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한국전력 시흥지점은 지난 96년 4월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후 12년 6개월 동안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0배를 달성했다.이풍구 시흥지점장은 “무재해 10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야간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주기적인 안전교육, 동종 업종의 재해 유형과 예방대책에 대한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충호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아무리 좋은 설비와 보호장구, 교육을 제공해도 근로자의 참여 없이는 1년도 힘든 무재해 사업장을 12년 넘게 꾸려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전력의 탄탄한 안전경영시스템과 근로자의 높은 안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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