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동기기 제조업체인 삼화엠테크(주)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해외인증기관 상호인정 협정 체결에 따라 최근 방폭형 단상유도 전동기에 대한 유럽 방폭기기 안전인증제도인 ‘ATEX’를 취득했다. 삼화엠테크(주)는 이번 유럽 안전인증 취득으로 본격적인 유럽지역 수출을 모색하게 됐고 유럽의 관련 인증을 선호하는 중동지역에까지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증 취득은 산안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제조자 품질시스템 평가 및 시험을 실시하고 이에대해 국제간 상호인증을 담당하는 프랑스 국립산업환경연구소(INERIS)가 이를 인정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으로 시간적·경제적 이익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산안공단은 현재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호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7개국과 해외 안전인증 관련 상호인정 협정을 맺고 있으며 최근까지 국내 6개사 26가지 제품형식에 대한 인증을 지원해 왔다.박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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