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노동지청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에 대한 감독관 책임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명예감독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지청장 서석주)은 지난 17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재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관내 평택·안성·오산일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안전보건 관리책임자와 소속근로자 각 27명씩 총 54명이 참석했다.평택지청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종의 감독관 책임관리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활용,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 지원, 하도급 업체 안전보건활동 마련 등의 건의에 대해 검토했다특히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활용 부분과 관련, 사업장에서는 권한 및 책임을 동시에 부여해 감독관 책임관리제도에 적극 활용해줄 것을 주문했다.또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이동식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평택지청은 이같은 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하반기에는 각종 안전보건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강조하며 노·사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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