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청장 김맹룡)은 GS건설(주)이 시공하는 충남 연기군 조치원 자이아파트 신축현장을 이달의 우수현장 으로 선정, 14일 현장소장 및 근로자, 한국산업안전공단, 재해예방기관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안전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GS건설(주) 조치원 자이아파트 신축현장은 근로자 사기 증진을 위한 안락한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체험교육장을 설치해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매월 안전 우수근로자를 선발해 각종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각종 안내 및 안전시설물 표시 도면을 설치해 근로자가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맹룡 청장은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이 타 현장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색이 없다”며 “타 현장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우수현장으로서 안전관리가 취약한 인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정착 지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홍승완 현장소장은 “이달의 우수현장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는 공사관계자 뿐아니라 근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공사 종료시까지 무재해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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