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북부·강원지역 각 노동지청들은 산재취약 사업장에 대한 노·사 협력적 자율재해예방 활동 지원을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채택했다.서울강남지청, 서울서부지청은 중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강화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지도·지원을 각각 채택했다.서울동부지청, 서울남부지청, 서울관악지청은 노·사 협력적 자율안전체제 구축 및 산재예방활동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서울북부지청은 건설업의 권역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노·사 자율안전제체를 구축토록 지도한다는 방침이고 원주지청은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완전추방을 선포했다.노·사 자율적 재해예방 활동과 더불어 지역별로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도 실시된다.춘천지청과 영월지청은 임·벌목업에 대한 산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정부지청은 비금속광물·금속제품제조업 및 금속가공업을 집중 관리하며 강릉지청은 식료품 및 기계기구제조업의 자율 재해관리를 지원한다.태백지청의 경우는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진혜재해자를 꾸준히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같은 역점 사업 추진방향은 분기 1회 열리는 서울·경기북부·강원지역 산업안전과장 회의를 통해 정보가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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