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도원이 이달의 중점 관리 재해인 협착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전개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9일 전주노동종합청사 3층 교육장에서 (주)남광이앤씨 등 30여개 클린사업 신청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전북지역 중점관리 산업재해로 선정된 협착 및 절단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협착재해 이렇게 하면 예방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주요 재해사례와 발생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지도원은 5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들의 경우 감김 및 끼임으로 인한 재해 발생이 많다는 것을 감안, 클린 사업 신청 사업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북도내 협착재해를 근절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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