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세미나 가운데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하며 열렸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백일천)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안전보건 교육의 New Trend'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노동부 등 안전보건 각계에서 여타의 세미나보다 3배 이상 많은 인원인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통로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실제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보건교육의 내용과 참여식 안전보건교육 사례를 각계 안전보건교육의 전문가를 통해 짚어봄으로써 새로운 안전교육 방향을 제시했다.고병인 중앙경영연구소 소장이 ‘안전·보건교육 성과 평가 방법’을, 이홍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부장이 ‘산업현장의 교육추진 방법’을, 그리고 김석진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장이 ‘참여식 안전보건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백일천 회장은 “안전보건관리자의 직무교육 의무가 복원되는 등 교육에 있어 민간단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다”라며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들을 통해 안전관계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날 세미나에 앞서 제4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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