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은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재 시범사업중인 아파트형 집단보건관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산업보건센터를 확대 설치해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개최된 근로자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신현화 산안공단 직업건강팀 팀장은 ‘사업장 건강증진사업 효율적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사업장 보건관리 방향의 정립 ▲전문기관 용역사업 추진방법 변경 ▲기술지원 내용의 확대 ▲사업성과 평가 및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을 내실화 방안으로 발표했다. 이어 윤성원 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효과적인 운동처방은 무엇인가’, 김종성 충남대 교수가 ‘절주는 왜 필요한가’, 이강숙 가돌릭대 교수가 직장 금연사업에서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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