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하반기 특별안전교육이 실시된다.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광역지도원(원장 김구중)은 대전지방노동청 및 보령지청과 함께 산업재해 다발 5대 업종인 제조업종에 대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대상자는 2006년도 및 2007년도 산업재해 발생사업장 및 신규 산재보험 가입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과, 업종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설명 등이다. 대전청에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식료품제조업, 화학제품제조업, 수송용기계기구제조업, 기계기구제조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보령지청에서는 9일과 11일 산재발생사업장 제조업과 건설업의 교육이 각 청 교육정보센터에서 실시된다.김구중 대전광역지도원 원장은 “현재 산업재해의 63%가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들 업종에 대한 안전교육이 절실하다”며 “이번 특별안전교육이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의지와 안전보건의식을 전파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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