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 나눔버스 행사에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이 광양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꽃꽃이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최근 포스코 나눔버스 행사에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이 광양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꽃꽃이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8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 행사인 나눔버스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포스코 기업시민실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나눔버스'는 포스코 신입사원들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이 포스코 고유의 나눔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에 테마를 공개하지 않고, 각각 버스를 선택하여 탑승 후 도착 장소에서 공개되는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랜덤박스 요소를 가미한 체험형 봉사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양을 비롯해 포항, 송도 등 지역별로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 인턴사원들이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나눔버스는 포스코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취미, 특기 등의 역량이 결합된 113개 재능봉사단과 연계, 신입사원·인턴사원들이 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광양에서 진행된 나눔버스 행사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의 정규직 전환평가에 앞서 실시하는 도입과정과 연계된 것으로서, 인턴사원들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포스코의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실시됐다.

오병현 인턴사원은 “지역에서 재능과 역량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선배들을 보며 존경심과 함께 포스코의 일원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광양제철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포스코 인턴사원들이 나눔버스를 통해 배운 배려와 협업의 마인드로,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포스코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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