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도심지 침수피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정비하는 등 침수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우기 전 도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함평군은 유수지, 수문, 제진기 등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우기 전 노후시설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최근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관측에 따라 상습 침수구역 사전예찰을 강화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상황대처로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