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필요성에 공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는 25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및 업종별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안실단 활동 결과에 대한 개선방안 및 2024년도 안실단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인 안실단 소속 22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은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며 ’3대 안전캠페인‘ 동참을 통한 일관된 안전메시지 전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공단은 안실단 소속 대기업 관련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마련 방안으로 금년부터 실시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자가진단 제도를 전파했다.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안전문화가 일상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관내 사업장이 동참할 수 있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 컨설팅, 포럼 등을 통해 안전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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