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력 변동성 심화, 운영 난이도 올라

최남호 산업부 2차관 / 사진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남호 2차관이 2024년 봄철 계통 안정화 대책기간을 맞이해 이날 세종변전소를 방문, 설비관리 현황 및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올 봄철은 역대 최소 전력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심화돼 전력계통 운영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세종변전소는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대규모 송전선로에 위치해 변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출력제어 심화 등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핵심 변전소다. 이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와 전력설비 점검계획을 마련했고 이를 점검하는 것이다.

최 2차관은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우리 국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중요하다”며 “전력계통 안정화는 설비점검으로부터 시작하므로 철저한 설비점검과 함께 전력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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