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지역구 후보 관련 공약 내

/ 출처 = 안동시청. 
/ 출처 =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에 교통안전체험센터가 생길지 주목이다.

안동·예천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에서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을 최근 공언했다.

안동이 교통안전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것이다.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안동이 76.85점으로 E등급(하위 10%)에 포함됐다.

또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기존 운영 중인 상주와 화성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의 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후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약 5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이에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내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실제 차를 이용한 운전실습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안전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 계층이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김 후보 측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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