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단지에서 상담부스 운영

고용노동부 서울청(청장 하형소)은 보다 많은 기업들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25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함께 디지털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청은 이날 ‘찾아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 역량을 스스로 확인토록 하는 한편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안전보건관리 기술지원, 재정지원(클린사업장 조성, 융자지원 등), 교육 등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행할 수 있는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는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 부서장이 직접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에 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하형소 고용부 서울청장은 “영세사업장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어려워만 말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안전 대진단은 50인 미만 기업이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는 첫걸음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중소규모 사업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업장 스스로 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컨설팅, 교육, 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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