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건물서 발생, 2명 사상
적십자사 등 긴급대응팀 구성

서울역 인근 쪽방촌 화재 / YTN보도 화면 갈무리. 
서울역 인근 쪽방촌 화재 / YTN보도 화면 갈무리.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 대피 주민들엔 긴급구호품이 전달됐다.

21일 보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역 인근 5층짜리 건물 3층 쪽방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대피민에 긴급구호품 전달하는 적십자사 / 서울지사 제공.
대피민에 긴급구호품 전달하는 적십자사 / 서울지사 제공.

이날 서울시는 화재로 대피한 주민 15명에 임시 숙소로 대피토록 했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시청과 소통 후 즉각 자체 긴급대응팀을 구성했고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했다.

LG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세트 20개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됐다.

서울시와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전문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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