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 맞아

민간위탁기관 소통간담회 / 사진 =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제공.
민간위탁기관 소통간담회 / 사진 =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19일 안전·화학·서비스 분야 민간위탁 수행기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기술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수행기관과의 현안사항 공유, 의견수렴 등을 위해 개최됐다.

산업안전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기관별 대표 및 담당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대진단 중심의 사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요인 발굴 방법, 재정연계율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자율점검표 등을 통해 현재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기술지도, 재정지원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안전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달 18일부터는 모든 역량을 집중키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을 운영, 그 일환으로 민간위탁 수행기관 소통간담회를 진행한 것이다.

양재우 산업안전부장은 “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사업장이 직접 참여해 자체 수준을 진단하고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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