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연계 사각지대 사업장 패트롤팀 현장 방문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영세 중소규모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맞춤지원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가진단표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수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내를 실시중이다.
그간 현장홍보, 개별안내, 유관기관 협업, 매체홍보 등 다각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진단신청은 전국 83.7만개의 사업장 중 약 16만건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실정에 따라 긴급대책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주간은 전국 온라인 접속 60만건, 정부지원신청(온·오프라인) 30만곳 이상 달성을 목표로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대진단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1차(3월 18~22일)와 2차(4월 15~19일)로 나눈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은 정부 지원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타깃으로 안전보건관리담당자가 있는 20인 이상 사업장에 유선 안내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2인1조 패트롤팀이 현장을 방문해 총 10만 개소 사업장에 대해 대진단 사업에 참여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26일 기장군 정관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확산 캠페인을 통해 가두행진, 안전메시지 노출, OPS 배부, 현장 안전관리 의식 고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설명 및 맞춤지원 사업 안내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흥두 본부장은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 운영으로 보다 많은 영세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현장에 적합한 맞춤 지원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확립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