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단위 측정, 실시간 옥외 모니터링 알려

전자파 알리는 키오스크 예시 / 개발 주체 제공. 
전자파 알리는 키오스크 예시 / 개발 주체 제공. 

실생활 밀접 물질 전자파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알리는 시스템이 개발돼 관심이다.

18일 학계에 따르면 장시간 전자파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전자파나 송배전 전력선으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 지하철이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초 단위로 측정해 그 값을 실시간으로 옥내 및 옥외 모니터링 장치에 표시해주는 게 개발됐다는 얘기다.

개발 주체는 미래전파공학연구소로, 60Hz 극저주파 자계값을 측정하고, 측정값을 초, 분, 시간, 월 단위 평균값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장된 데이터는 LTE 모뎀을 통해 서버에 전송해 이용자가 실내 모니터, 옥외 키오스크 및 LED 전광판 등 어떠한 형태의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일반인들에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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