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 휴식 및 노무상담 제공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정부 지원사업 선정 따라

로지올 사옥에 조성된 플랫폼 종사자 쉼터 / 사진 = 로지올 제공.  
로지올 사옥에 조성된 플랫폼 종사자 쉼터 / 사진 = 로지올 제공.  

배달 플랫폼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됐다.

14일 생각대로(운영사 로지올)는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24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사 선정에 따른 것이다. 생각대로 업체가 아니라도 이동 플랫폼 노동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사옥 1층의 카페가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과 소통의 쉼터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충전기와 헬멧 건조기, 정수기 등과 핫팩, 쿨토시 등 계절용품, 구급함 등도 구비된다.

노동자들을 위한 보험·노무 상담과 안전교육도 함께 지원된다. 보험 상담은 고용·산재 담당 직원과의 1:1 면담으로, 노무 상담은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사전 신청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사측은 알렸다. 안전교육은 상시 오프라인 교육이다.

보험, 노무 상담과 안전교육 참여자에게는 액션캠, 안전화, 안전장갑 등 1500만원 상당의 이동 노동자 안전용품 지급과 200명 한정 기념품도 제공된다고 관계자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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