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승강기안전공단 등 모여 우수 경험·사례 공유

/ 사진 = 교통안전공단 제공. 
/ 사진 = 교통안전공단 제공. 

대한민국의 안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들이 청렴·안전가치 확산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교통안전공단은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상설 협의체다.

감사협의회는 안전공공기관 간 감사현안 논의, 감사기법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열린 감사협의회에서는 ▲자체감사활동 추진방안 ▲상반기 공직기강 확립 방안 등 안전 분야 감사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공단은 감사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으로 교통안전 의식과 안전운전 실천능력을 배양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업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창수 공단 감사는 “안전분야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감사 전문성에 기반해 공직사회 부조리 개선과 안전사회 구현으로 공공기관 윤리경영의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