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대응사업인 국민안심해안 현장도 찾아

12일 강원 강릉서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 보고 받는 강도형 해수장관 / 사진 = 연합뉴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강 장관이 12일 오후 강원지역을 방문해 동해신항 건설과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해 구호동 소재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방파호안 등 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강릉 순긋해변 국민안심해안 시범사업 현장도 이어 찾은 강 장관은 “국민안심해안 사업은 연안침식 등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완충공간으로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해 대응사업”이라며 “확보된 완충공간은 지역에 필요한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20억원이 투입된 순긋~사근진지구 국민안심해안사업은 해양 재해 완충 구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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