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부 백진수, 하주영 교수 민간위원으로

경북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 사진 = 한국소방안전원 제공. 
경북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 사진 = 한국소방안전원 제공. 

한국소방안전원은 대구경북지부의 백진수, 하주영 교수가 경북도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위험물 사고조사위는 위험물 누출 등의 사고 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보고 재방 방지책을 수립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 차원의 의무 사안인 사고조사위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위험물 관련분야 전문지식이 있는 이다. 임명위원(소방공무원) 4명, 위촉위원(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민간위원으로 소방안전원 관계자들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6년 3월 10일까지 2년이다. 위촉 기간 내 위험물 관련 사고 발생 시 즉시 위원회가 운영된다.

소방안전원 위촉 측은 “위험물 관련 사고는 매해 꾸준히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적지 않으므로 재발방지를 위한 소방기관 역할을 증대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야지만 만일의 사고가 발생된다면 위원회의 중책을 맡은 1인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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