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허에너지그룹 탄광 지하갱도 등서

사고 발생한 화이허에너지그룹 / 사진 = 연합뉴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인 중국에서 지난 11일에만 2건의 탄광사고가 나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1일 중국 안후이성 화이허에너지그룹 셰차오 탄광 지하갱도서 가스 폭발이 발생,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지하 갱도에 갇혔고 같은날 타오위안신룽 광업공사 탄광서 붕괴 사고가 발생,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나 5명이 숨졌다.

실종자들은 수색 작업 중에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에선 지난 1월 허난성 한 탄광에서 천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는 사고가 난 바 있다. 작년 2월에는 네이멍구자치구 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53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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