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함께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50~70세 부평구민으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의 3년 이상 경력이나 혹은 공인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올해는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한다.

부평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 이에 해당된다. 

참여자 신청은 러블리페이퍼로 직접 방문(부평구 주부토로 236 인천테크노밸리U1센터 A동 공장동 906호)하여 가능하다.

참여기관 신청은 부평구 누리집 또는 러블리페이퍼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진행한다. 참여 모집은 참여자 수가 100명이 될 때까지 연중 이뤄진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러블리페이퍼 신중년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영리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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