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독성물질 누출 등 중대사고 예방 목적

여수산단 폭발 화재 모습 (기사와 직접 무관) / 사진 = 여수시 제공. 
여수산단 폭발 화재 모습 (기사와 직접 무관) / 사진 = 여수시 제공. 

산업인력공단과 한국가스공사가 가스로 인한 폭발, 화재 독성물질 누출 등의 중대사고를 예방키 위해 규제대책, 제반시설 검사 등 산업안전관리 담당 전문인력을 교류키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인력공단과 한국가스공사는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 기관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기반 시설을 교류키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협약에는 ▲가스 분야 시험위원 인력 풀(Pool) 제공 등 전문인력 교류 ▲중소기업 교육 분야 지원활동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단은 가스로 인한 폭발, 화재, 독성물질 누출 등의 중대사고를 예방키 위해 각종 규제대책과 제반시설의 검사 등 산업안전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가스 기술사 등 5개 가스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가스 분야 국가기술자격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가속화 할 것”이며 “출제 인프라 확대 및 교육 분야 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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