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방문해 복구공사 현장상황 확인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지 복구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 산림청 제공.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지 복구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5일 충북 제천시 산사태 피해 복구지를 방문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한 지역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복구사업에 앞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여건에 맞는 복구 방향을 논의하고 이번 달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장마 전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복구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견실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복구사업 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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