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 국민안전체험관이 내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5일 파주시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전국 공모로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선 파주시청 측과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올 5월 연구용역이 완료된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이 수립되고 정부에 제출된다. 이후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이 시작된다. 한편 전국에서 교통 등 실생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론 경기 오산에 있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서울 보라매 등 광역지자체에 각 분포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