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순찰대는 범죄 취약지 및 다중 운집 장소에 경력을 투입했다./광주경찰청 제공
광주동순찰대는 범죄 취약지 및 다중 운집 장소에 경력을 투입했다./광주경찰청 제공

광주경찰청은(청장 한창훈) 최근 정식 출범한 기동순찰대는 과학적 분석을 통한 범죄 취약지 및 다중 운집 장소에 경력을 집중투입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12개팀 97명으로 구성된 광주 기동순찰대는 범죄위험도 예측ㆍ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범죄취약지 등에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가시적 순찰 활동 ▲무질서 단속 ▲타 기능·경찰서 경력지원▲주요 국가행사 동원 ▲지역경찰 현장대응 지원 등 종합적인 경찰 치안 행정을 수행하며 특히 범죄 취약지 가시적 예방순찰로 주민 치안불안 해소에 힘쓰고 있다. 

최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 야간 상무지구 불법도박 신고 관련 경력지원 및 북부 형사와 합동으로 상습절도범을 추적·수색해 검거했다.

전용욱 광주 기동순찰대장은 “시민이 불안해하는 장소, 시간에 가시적인 순찰 및 무질서 단속 활동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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