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근로자 안전교육 프로그램 사전 점검

광산근로자 안전교육 / 사진 출처 = 한국광물자원공사. 
광산근로자 안전교육 / 사진 출처 = 한국광물자원공사.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백시에 위치한 광산안전센터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대해 광산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광산 안전관리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광산안전센터에선 올 3월부터 2200여 명의 광산근로자를 대상으로 광산안전법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근로자 부주의로 인한 재해 방지 차원으로 작년 발표된 광산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올해부터 사고유형을 분석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하는 것이다.

이에 관할 부처에서 안전교육 개시 전 사전 종합 현장점검을 했다. 반복되는 사고유형을 확인하고 금속·비금속 등 광산유형별 재해방지 안전실무·사례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산업부는 알렸다.

광산재해 시 빠르게 구출할 수 있게 하는 최신 무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갱내통신과 위치확인 기술 상황도 확인됐다. 이밖에 광산안전법 상 광업권자 및 광산근로자의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민관합동 안전검사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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