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개최 사진/함평군 제공
위원회 개최 사진/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27일 위원회 위원 및 행사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난 명품대제전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관 단체인 함평난연합회 사무총장의 안전관리계획안 세부 설명에 이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산림공원과 및 함평난연합회 인력 8명이 주차 안내를 하고 함평경찰서에서는 교통관리 인력과 경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위원장인 임만규 부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본 심의를 실시하게 됐다”며 “함평난연합회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3월 14일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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