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부산공장 셔틀버스 등에 안전문화·산업안전 대진단 광고판 게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제공.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농심 부산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협력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 활동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2022년 11월 3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관행을 조성, 중대재해를 감축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북부지청은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농심 부산공장은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실천 등의 활동을 적극 협력·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50인 미만 기업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및 신속한 상담·지원’도 협력 활동으로 포함했다.

이에 따라 ㈜농심 부산공장은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안전문화 및 산업안전대진단 광고판을 게시하고 사업장 내 지게차 및 사업장외물류차량에 안전문구, 산업안전대진단 홍보물을 부착 운행하며 공장 외벽 및 작업장·식당 등에 안전문화 현수막 게시 및 스티커 부착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안전대진단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태영 ㈜농심 부산공장 공장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며 그 제품을 안심하고 소비한다는 의미의 ㈜농심 부산공장 ‘안전·안심’ 마음을 담았다”며 “(주)농심 부산공장은 정부의 안전보건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국민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광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은 “(주)농심 부산공장은 전국민이 즐겨찾는 수많은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곳으로 근로자뿐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활동이 안전을 번거롭고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관할 주요 사업장들과 다양한업무협약 체결,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활동을 전개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이행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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