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언 처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언 처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집행부와 야당 더불어민주당에게 신규 사업 예산 반영 및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원들은 "고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예산들을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응급실 뺑뺑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여,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소아병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편성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 등의 예산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민생을 위한 조속한 안건 처리 노력, 협치와 상생의 의회 실현 등 국민의힘은 늘 초심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예선 의원은 "정쟁 보다 민생은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좌우명이다"라며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3월 4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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