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전 소방청장·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7일 국회 기자회견서 새 인재로 조종묵 전 소방청장,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022년 10월 이태원참사, 지난해 7월 중부권 폭우 당시 안전의 공든탑이 무너진 모습에 안타까웠다”며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재건하기 위해 모시게 됐다“며 인재 영입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종민 공동대표는 “기후변화 위기로 대형·복합화되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과제“라며 ”두 분을 모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조종묵 전 소방청장은 독립 소방청이 출범하고 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이후 초대 소방청장으로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에서 재난관리 분야 초빙교수로 있다.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은 소방 구조·구급 등 민간분야서 40년간 활동했으며 지역 자율방재단을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350개 읍·면·동까지 법정 단체로 전환하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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