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기 등 안전 강화 필요

울산 강동산하해변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 울산 북구청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울산 강동산하해변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 울산 북구청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울산 북구의 해변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22일 울산시 북구청에 따르면 이달 24일 강동산하해변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 특성상 짚단과 나무 등을 무더기로 쌓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 등의 의식이 거행되기 때문에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행사 당일 최대 2000명 인파가 예상됐고 현장 통제인력을 늘리고 바다 구조선을 운용하는 등 대비 계획이 사전 점검됐다. 전날엔 경찰·소방·민간 전문가 등과 현장점검도 이뤄진다고 북구청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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