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9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십자회비 나눔 동참을 독려하며 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와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과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적십자사를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배움, 돌봄과 선생님을 지키는 교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매년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시는 서울시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더욱 살피고 보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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