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2산업단지 공장서 발생… 물류창고 전소
시청 ‘연기 흡입 등 안전사고 유의’ 재난문자

19일 발생한 경기 김포 양촌 공장 화재 모습 / 연합뉴스. 

경기 김포시 양촌읍 내 공장서 화재가 발생, 시설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났다.

19일 경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4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경보령을 발령하고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물류창고가 모두 타고 주변 건물로도 불씨가 옮겨 붙어 주변 일부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엔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화재 신고 7건이 119에 잇따라 접수되기도 했다.

김포시청은 이날 03시55분 재난문자를 내고 “학운2산업단지(삼도공단로63번길 21) 공장에서 화재사고로 연기 발생. 인근 주민들께서는 연기 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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