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사진 = 국민의힘 제공.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사진 =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이 우리 군의 안전사고에 대응키 위해 안전 총괄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인력 양성한다는 등의 대책을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 국방’ 공약을 발표하며 위와 같이 공언했다.

엄중한 안보 현실에 맞춰 군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더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키 위한다는 게 배경이다.

이날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군의 안전 관련 총괄센터를 설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군대 안전사고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육해공 등 군별로 산재해 있는 안전 담당 부서를 통합해 국방 분야 전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이 총괄센터에서 군의 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효과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인 정신건강과 관련해 유 위의장은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상담과 자살예방교육, 대인관계소통, 멘토링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력도 보강하겠다”며 “특히 정신건강 관련 담당자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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