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입장하면서 지지자와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김성남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입장하면서 지지자와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국민의힘 김성남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4시 덕양구 화정아카데미타워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고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전현직 국회의원, 지역 인사, 사회단체인, 지지자 등 고양시 예비후보 개소식 가운데 가장 많은 1000여 명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개소식은 김성남 예비후보의 약력 소개, 내빈 소개, 후보자 인사말, 축하영상 및 축전, 축사 및 격려사, 커팅식,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남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준비된 만능일꾼'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임새벽 기자
김성남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준비된 만능일꾼'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임새벽 기자

'바꾸자 덕양! 살리자 민생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 후보는, 지역 사회의 도시재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김 후보는 국가유공자의 자녀이자, 정치인 가문 출신으로서 깊은 가치관과 책임감을 내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드리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다는 명확한 약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연세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건국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경영하그 행정학, 부동산개발학 등 다양한 학위를 취득, 탄탄한 학문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디에센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갑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이갑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축사를 맡은 이갑선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은 "박사학위에 아이비리그에서 석사를 한 김 예비후보가 유학 후 NGO 공부를 요청했을 때 6개월간 교육을 했었다"고 회상하며, 김 후보의 열정과 성실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시 매우 바쁜 사람이 성실하게 공부했었고 김성남 같은 사람이 국회로 가서 개혁을 이끌어주면 품위있는 정치가 될 것 같아 예비후보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김 예비후보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권영세 의원은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에서의 학문적 배경을 통해 고양시를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했다. 하태경 의원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시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수영 의원은 김 후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 가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강조했다.

김규완 의원은 옛 중국의 역사적 인물인 사마의 이야기를 통해 민심을 모으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략가이자 지혜로운 지도자로 평가했다. 김근태 의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수행한 노력과 성과를 치하했다. 김현아 의원은 김 후보의 등장이 고양시에 새로운 봄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대를 표현했다. 

개소식 참석 내빈들이 시루떡 커팅식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개소식 참석 내빈들이 시루떡 커팅식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 임새벽 기자

김성남 예비후보는 "덕양구의 도시 재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메가시티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미 고양시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덕양에 필요한 '준비된 만능일꾼'이라며 유권자들과 함께 덕양의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개소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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