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서해·서남해·동남해권)별 3~6명

점검 전 사전회의 모습 / 사진 = 해수부 제공. 
점검 전 사전회의 모습 / 사진 = 해수부 제공. 

여객선 안전관리·점검에 참여하게 될 국민안전감독관이 공개 모집 중에 있다.

14일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권역(서해권, 서남해권, 동남해권)별 3~6명, 총 15명을 모집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만19세~만60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구명
구명조끼 점검 / 사진 = 해수부 제공. 

선발된 국민안전감독관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개인별 점검 활동과 약 4회의 여객선 민관합동점검, 제도 개선 워크숍 참여, 기타 여객선 안전관리 홍보, 아이디어 제공, 위해 요소 제보 등을 하게 된다.

접수는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로 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면접(핸드폰 영상)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한편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최초 시행 이후 지난 6년간 총 75명이 총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했고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 등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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