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별방범 대책 전개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 사진 = 연합뉴스. 
/ 사진 = 연합뉴스. 

올해 설 명절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가 작년 설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전개해 교통사고 감소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올해 구정 연휴 기간, 전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교통사고는 2023년 하루 평균 327.8건서 2024년 하루 평균 193건으로 줄었다. 올 설 하루 평균 교통사고 부상자도 전년도 설 연휴 대비 42.9%(545.5명→311.7명), 사망자는 40%(4.5명→2.7명) 각각 감소했다.

경찰은 또 해당 기간 흉기 이용 강력범죄자 16명을 구속하고 주취 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범 3392명을 검거했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