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발전에 힘 보탤 것”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 참석자들 / 사진 = 김주영 의원실 제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갑)은 7일 전기관련단체협의회가 여의도 켄싱턴호텔서 연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축하 기념식에 참석해 본인 발의 해당 법안 제정 의미와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은 정부가 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전기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전기산업의 기반 조성과 육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그간 전력산업 관련 법안은 전기사업법과 전기공사업법, 전력기술관리법 등 전기사업 허가나 기술 관련 분야에 한정돼 있었는데 이번 법안으로 전기 산업적 측면의 법이 나왔다는 게 김 의원이 공유한 의미다.

이날 김 의원은 “전기가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며 “기본법이 전력산업 발전의 새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관련단체들과 오랜 협의와 노력 끝에 법을 제정하고 통과까지 시켰다”며 “앞으로도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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