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45개 중앙행정기관 4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

고용노동부/사진 = 안전신문 자료사진.
고용노동부/사진 = 안전신문 자료사진.

산업안전을 담당하는 고용부가 정부업무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행안부, 산업부, 경찰청, 소방청, 질병청은 B등급으로 분류됐다. 

국무조정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2023년도 업무성과를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장관급 기관 가운데 기재부,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가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과기정통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보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해수부, 중기부, 공정위, 권익위, 금융위는 B등급으로 분류됐고 통일부, 여가부, 방통위, 개인정보위는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차관급 기관 가운데 인사처, 식약처, 국세청, 관세청, 산림청, 해경청은 A등급을 받았다.

또 법제처, 조달청, 통계청, 방사청, 경찰청, 소방청, 문화재청, 농진청, 특허청, 질병청, 기상청은 B등급을 받았고 병무청, 행복청, 새만금청, 원안위는 C등급으로 분류됐다.

국무조정실은 ▲국민이 공감하는 성과창출 ▲민간투자 저해 킬러규제 혁파 ▲비정상의 복원에 기여한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책성과에 대한 국민체감이 저조하거나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부문별 관리가 미흡하였던 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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