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시설공단 관할 시설물 사고 지속 발생 계기

/ 사진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 

경남 창원시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창원특례시는 5일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로 구성된 TF팀, 창원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수영장과 창원종합운동장, 진해해양솔라파크 등 총 16개소 대상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의 천장 콘크리트 조각 낙하사고 등 잇단 사고가 계기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 동안 위 수영장 낙하사고 말고도 사망사고 2건 등이 센터에서 난 바 있다.

이에 기존의 점검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창원시 측은 알렸다. 주요 점검분야는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등 안전관리실태와 보, 슬래브, 기둥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천장·안전난간·외벽 등 건축마감 상태, 기계설비와 기타 부대시설 등이다.

한편 창원시는 산하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사고 후속책 일환으로 지난 1월 TF팀을 출범시킨 바 있다. 안전·회계·복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토대로 향후 시설공단 자체 혁신대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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