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결과 발표

/ 표 = 국토교통부. 
/ 표 = 국토교통부. 

지난해 음주운전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횡단하는 행태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229개 시·군·구 대상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냈다.

이에 따르면 제한속도 준수와 무단횡단 등의 대부분의 지표는 나아졌다. 전체적으로 2023년 79.92점으로 2022년(79.69점)보다 0.23점 상승한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과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소폭 낮아졌다.

음주운전과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이 늘었다는 소리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계도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당부됐다.

교통안전 행정노력도 점수도 전년대비 상승,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동량 증가에 따른 사상자 수 점수는 하락했다. 즉 사상자 수가 늘었다는 것.

이밖에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충남 청양군(2022년D등급→2023년 A등급)을 선정했다는 것도 국토부 측은 알렸다.

키워드

#교통문화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