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산업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 담당

/사진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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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 구축돼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는 30일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하는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재난안전 분야의 과학·산업화를 이끄는 기술협력과 산업육성의 거점으로서 연구개발과 기획‧지원 등 재난안전산업의 총괄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 기구다.

센터 운영은 그간 재난안전산업 지원사업을 주관해온 부산테크노파크가 담당하며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틀 마련을 목표로 산학연 기술협력, 인력양성 등 재난안전 기업지원의 총괄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재난안전 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선도해왔다”며 “이번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의 신설로 부산의 재난안전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도시 부산이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메카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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