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특별 안전활동 실시 밝히며

현장 직책자가 글로벌안전센터 고소작업 안전밸트 체험장에서 추락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가 글로벌안전센터 고소작업 안전밸트 체험장서 추락체험하는 모습 / 사진 =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9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특별 안전활동을 내달까지 실시한다며 중대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자 임의판단 작업’을 근절시키기 위한 안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특별 안전활동의 중점 사안 맨 처음도 작업자 임의작업 제로를 비롯, 동절기 관계사 안전관리, 직책자의 발로 뛰는 안전관리 및 안전의식 제고다.

작업자 임의판단 작업 근절을 위해 위험성평가, TBM(Tool Box Meeting)이 없는 작업은 일절 금지한다. 작업 중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도록 교육하는 등 작업자가 임의로 설비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키 위한 활동을 해나간다.

이와 함께 체감온도별 위험단계(관심 : -3.5℃ 이하, 주의 : -10.5℃ 이하, 경고 : -15.5℃ 이하)를 구분해 작업시간, 휴식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경고단계 발령 시엔 옥외작업을 금지하고 작업자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에는 핫팩, 스탠드 전기난로, 바람막이 등을 비치하고 있다고 포스코 측은 알렸다.

이밖에 신규 보임 직책자 대상으로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해선 직책자 역할 및 책임의식을 주제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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