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0대 주요 건물관리업체 대상 간담회 개최

/ 사진 =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 사진 =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급성중독, 질식 등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의체가 구성될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부산 관내 10대 주요 건물관리업체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구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건물관리업 대표와 관리책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서는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건강디딤돌, 건강일터(특수건강진단 비용 및 재정지원) 등 안전보건공단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급성중독, 질식 등의 발생을 대비해 긴급상황 전파 및 대응방법을 공유키 위한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건물관리업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밀폐공간작업이나 이동식 사다리작업 등이 많은 산재취약업종”이라며 “공단 지원사업과 기술지도 등을 통해 건물관리업 관계자들이 자기규율 예방체계와 안전보건체계를 원활히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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