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1개 분야 1341개 기관 평가 결과 누리집 통해 공개

평가결과가 공개된 누리집 화면 /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평가결과가 공개된 누리집 화면 /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산업안전컨설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올윈에듀 등 각 분야 128개 민간재해예방기관이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2개 분야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업무능력 평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제도는 기관들의 자발적인 역량향상을 유도하고 기업들이 자신들의 안전관리 등 업무를 예방기관에 위탁할 때 더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제도다.

평가는 12개 분야 13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9개월간에 걸쳐 운영체계, 업무성과, 사업장 만족도 등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평가결과 안전관리전문기관 가운데  ▲서울산업안전컨설팅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비전산업안전연구원 ▲산업안전지원센터㈜ ▲에스이코리아㈜ ▲한국산업안전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기술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에스엠 산업안전 ▲㈜한국산업안전컨설팅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 보건관리전문기관 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한산업보건협회 경인지역본부가 S등급을 획득했고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중 ▲스마트안전 ▲한국산업안전지도원 ▲㈜바른안전기술 ▲스마트기술원 ▲한강건설안전㈜ ▲대한종합안전㈜ ▲바로안전컨설턴트 ▲㈜한국안전보건기술원 ▲㈜제이세이프티 ▲한국건설안전기술㈜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본부 ▲중부재해예방관리원㈜ ▲한국건설종합안전㈜ ▲세이프웨이안전기술원 ▲제임스안전지도사종합사무소 ▲삼한건설안전㈜ ▲㈜인건설안전 ▲㈜홍익안전기술원 ▲명인건설안전지도원 ▲㈜성심안전지도원 ▲㈜한국건설안전지도원이 각각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기관 가운데 (의)삼성의료재단 등 42개소,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기관 가운데 강원도영월의료원 등 5개소, 석면조사기관 가운데 ㈜디오디엔지니어링 등 7개소가 S등급을 받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가 각각 안전인증기관, 자율안전검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고 ㈜올윈에듀 등 27개소 근로자안전보건교육기관이 S등급을 획득했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산업현장 일선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관들이 역량을 높여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평가 과정에 사업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고 평가등급별 차등 관리 강화, 우수사례 발굴·확산, 종사자 역량 강화 등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재해예방기관별 평가 결과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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