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公, 기술수요조사 공고 내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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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페달 오조작에 따른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이 확대될지 관심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관련 연구 개발 관련기관과 연구자 대상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및 평가 기술 개발 기획 기술수요조사 공고를 냈다.

현재 증가세에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는 정지상태와 주행상태에서 모두 발생하고 주행상태서 페달 오조작 시 높은 충돌 속도로 인해 사고 피해가 더 심각하다. 특히 최근 대부분 급발진 사고가 페달 오조작으로 판명됨에 따라 방지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는 게 배경이다.

제시된 기술은 데이터 기반 운전자 페달 오조작 상황 분석 및 활용 기술,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페달오조작 감지 기술, 정지상태 및 주행상태에 따른 오조작 상황 판단 기술, 페달 오조작 상황에 따른 차량 제어 기술 분야 등이다. 또 페달 오조작에 있어 신차안전도평가 및 운행차 대상의 튜닝 기술 등과 관련한 차량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평가기준, 평가절차, 평가장비 개발에 관한 것도 포함이다. 

이들 기술 개발과 제도화 등과 관련된 상세기획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측이 공단에 제안한 정보를 해당 기획연구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다.

국가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키 위해 정부 R&D사업 기술개발과제로 이미 지원된 기술수요는 제외하는 등의 유의사항 등도 공단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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